산업부, 4956억원 편성…신재생에너지 1200억 vs 원전 0원[새 정부 첫 추경]
2025-06-23 11:55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 및 금융지원 관련 예산이 1200억원 가량 편성됐다. 반면,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이었던 원자력발전관련 예산은 0원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제2회 추경’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지원 사업에 128억원을 신규 편성해 산업AI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118억원을 추가로 편성, 재생에너지 확산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사업 R&D도 10억원을 늘려 기술개발도 적극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공과대에 100억원을 추가로 지원, 에너지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전 세계적으로 AI 등 첨단산업의 전력수요 급증에 따라 생산설비 확충, 신제품 개발·실증 등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조달할 수 있도록 150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산업부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되는 대로 이를 조속히 집행하고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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