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정부가 매진하는 친환경 방향성은 산업 육성에서도 드러난다. 친환경 녹색산업의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 분야의 육성을 통해 기존 제조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 정부의 방향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 정부의 육성 기조에 따라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정책 연구 등은 올해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대표 주자라고 할 만한 기업은 눈에 띄지 않아도, 민관의 공동 노력에 언젠가는 기후테크 산업이 화답하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가 생긴다.
- 특히 정부의 기후테크 투자는 2017년 ‘미래환경산업투자펀드’가 지난해까지 5103억원 규모로 조성돼 160여 개 기업에 현재까지 투입된 상황이다. 이 펀드와 관련해 “기후테크 등 녹색산업은 투자금 회수에 기간이 소요돼 민간 투자 기반이 취약하므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정부 발언에서도 드러나듯 녹색산업은 투자금 회수가 장기간에 걸쳐 이뤄져 투자가 잘 이뤄지지 않기에 어느 산업보다 국가적인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
- 한편, 4월 말 기후테크 스타트업 연합체인 그린테크얼라이언스의 출범식에서도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국회에서는 기후테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밝히며, 향후 탈탄소를 이끌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다.
- 다만 의례적이고 일회성의 발언으로는 아직 산업 생태계를 일으키기에 한참 부족한 실정이다. 성장을 위해서는 투자 못지 않게 꾸준한 관심도 중요한 만큼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이 정부 차원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해야 한다.
- 기후테크가 녹색전환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혁신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받아들여질 수있게 인식의 전환 및 확산시키는 역할 또한 정부의 과제다.
